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오마니국수

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어머니국수, 위치가 영등포대로변에 있어서 영등포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주변 버스정류장이 당산이라 말하기 때문에 당산 맛집으로 소개를 하게 되었다. 국회대로 654에 위치해 있는 국숫집은 국물이 깔끔했다. 멸치를 이용하여 육수를 내는 깊은 맛을 갖고 있었다. 일찍부터 나와서 육수를 만들어서 그런가 육수의 신선도도 높았다. 

 

국수 

영등포를 지나 당산 방면으로 가다 보면 공원이 나오는데, 공원 맞은편에 국수맛집이 있었다. 이름하여 어머니국수. 명칭도 오마니국수로 지은 것을 보니, 엄머니 마음으로 국수룰 만들고 싶으셨던 것 같았다. 주변에 업체들이 많아서  국물이 깔끔한 어머니국수였다. 

 

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오마니국수

 

봄 보신하기에 참 좋은 국수라는 간판과 함께 SBS에서 취재를 해간 곳이기도 하다. 맛은 이미 검증된 맛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메뉴판도 보면 오마니국수와 닭구구수, 비빔구국수 등 다양한 국수를 준비해서 내놓고 계신다. 저 많은 메뉴 중에서 골뱅이비빔국수와 콩국수는 손이 많이 가는 국수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하고 있으셨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 음식점이었고, 꼭 일본의 선술집을 생각나게 하였다. 선술집이 저렇게 간판과 나무형태의 인테리어 그리고 창가 쪽으로 혼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바 형태의 테이블로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특유의 일본식 문화를 그대로 인테리어에도 접목한 것 같았다. 공간효용성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보였다. 

 

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오마니국수

 

한쪽 벽면에는 연예인들이 와서 먹고 간 사인들이 붙어 있었다, 그만큼 알음알음 입소문이 났다는 것을 증빙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개그우먼 이국주도 와서 밥을 먹고 갔다고 하니 여긴 찐 맛집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오마니국수

 

주방이 잘 보이는 자리를 잡았다. 앞에는 육수를 우려낼 수 있는 큰 들통이 있어고, 국수양을 맞추시는 국숫집 사장님을 볼 수 있었다. 두 내외분이 일을 하고 시 계셨다. 계속해서 밀려드는 주문에 의해 앞에 보이듯 많은 국수들이 보였다. 팔팔 끓는 육수통에서 육수를 국수그릇에 붓기 전에 맞추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오마니국수

 

곧이어 국수가 나왔다. 오나미 국수를 주문했고, 곱빼기형태인 특을 주문했더니 정말 엄청나게 나왔다. 국수양도 많고 육수양도 많아, 점심을 국수 한 그릇을 먹고 배불러 하긴 처음이었다. 국수는 면의 맛도 맛있어야 하지만 육수맛이 좌지우지한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우리고, 그 육수를 기본으로 다른 재료를 첨가해서 만드신 것 같았다. 일단 먹어보면 맹물에 육수와 멸치국물로만 육수를 만드신 것 같지는 않았다. 나중에야 알겠지만 양파와 각종 뿌리채소들이 들어가야 육수맛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면도 은은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먹으면서 맛이 있었다. 

 

서울 당산 국수맛집 국물이 깔끔한 오마니국수

 

오마니국수 음식점 정보 

 

1. 상호명 : 오마니국수

2.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54 수복빌딩

3. 메뉴

• 오마니국수 5500
• 닭국수 6000
• 매운비빔국수 6000
• 골뱅이비빔국수 8000 
• 삼삼김밥 3500 
• 콩국수 8500 
• 닭비빔국수 7000 
• 골닭비빔 국수 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