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저동 무한피자 맛집 피자보틀. 동네를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있는 집을 발견하였다. 늘 사람들이 많은 음식점으로 길가옆으로 통유리가 있어서 안네가 다 보인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같이 음식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처음에 입장할 때, 키오스크로 1인당 가격을 지불하고 피자바에서 마음껏 음식을 먹으면 되는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린 학생을 데리고 온 부모부터 젊은 남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단, 나이 드신 분은 볼 수가 없는 음식점이었다.
대전관저동 피자보틀
대전관저동 피자보틀은 관저동 먹자골목 안에 있는 음식점으로 주변이 모두 상권이다. 주변 메인상권 안에 위치해 있는 곳은 아니고 바깥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으로, 외관은 꼭 하와이나 괌에서 본 일반 음식점과 다를 바가 없었다. 외부에서 내부를 바라보면 하얀색의 페인트에 밝은 조명이 가득한 모습인 음식점이 보였다.
안으로 들어오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평일 시간대에 맞춰서 디너, 평일, 주말로 표시가 된다. 평일 점심과 디너는 2000원 정도 차이가 나고 주말에는 평일 디너와 2000원 차이가 난다. 이용방법은 키오스크에서 계산 후 교환권을 직원에게 전달해 주면 되고, 계산이 완료된 이후 원하는 위치에 착석해 이용하면 된다.
식당내부에는 이국적인 모양새로 피자바를 꾸몄는데, 들어와 계신 손님들의 먹성이 좋아서 인지, 피자를 만들어 올려놓을 때마다 바로바로 소진이 돼버렸다. 피자보틀의 최대 장점이라는 것이 바로 만든 피자를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피자가게는 피자바와 각종 분식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고, 주방 앞쪽으로 피자를 굽는 화덕이 위치해 있었다. 그 뒤쪽으로는 반죽과 기타 토핑처리하는 테이블 또는 요리를 하는 가스레인지가 있었다.
식당내부의 모습인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어린아이들이었다. 동네음식점들을 들려서 밥을먹다보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참 많이 보였는데, 유독 이 음식점은 어린아이들로 가득하였다. 피자보틀 사장님도 이렇게 생각해서 유아들과 어린이들 대상으로 장사를 생각하고 만든 것 같진 않았을 텐 말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세대들의 입맛이 한식에서 서구화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 번에 사람들이 몰려들어오니 분식들이 동이나 버렸다. 관저동 맛집 인가라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동네구경하다가 우연찮게 찾은 음식점이었는데, 온갖 음식이 참 많았다. 메뉴구성은 파스타, 치킨, 튀김, 떡볶이, 갖가기 피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분식바가 끝나는 지점에는 피클과 온갖 양념통이 있어서 자신의 음식 기호에 맞게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단 파마산 치즈는 없었다.
피자종류는 대부분이 thin 피자, 화덕피자이다. 화덕에서 구워내니 맛이 정말 남달랐다. 도우도 질기지 않아서 먹으면 바로 씹히는 식감이 토핑 재료의 맛들을 느낄 수 있었다. 페페로니와 소고기피자부터 하와이안, 르꼴라피자까지 다양한 피자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관저동 피자맛집으로 등극하는것 같았다. 피자의 다양성이 이색적이었다.
피자보틀의 다양한 정책으로 인해 어린손님부터 젊은 손님 그리고 가족단위의 손님까지도 끌어들이는 것 같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무한정 메뉴라는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 어른들이 많이 먹어봐야 피자를 몇 판 먹을까. 나도 많이 먹어봐야 2판이고, 거기에 세트로 먹으면 1판이면 되기 때문에 피자보틀의 음식점이 다양한 음식메뉴와 분식으로 이윤을 남기는 이유일 것으로 생각이 든다. 사장님의 가격경쟁력에서도 조금은 저렴하게 이윤은 많이 남기지 않은 박리다매 형식의 음식점으로 맛도 중간이상은 하는 음식점으로, 피자가 너무 많이 먹고 싶을 때 한 번쯤 들릴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음식점 정보
1. 상호명 : 피자보틀
2. 주소 : 대전 서구 관저동로105번길 60 1층
3. 지도
에필로그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피자보틀로 동내 젊은 층의 음식점이다. 음식점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음식점의 내부를 훤히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식이 중상 이상은 하기 때문에 맛은 보장이 된다. 또한 가격대비 시선한 음식재료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음식이 맛이 없거나 그러지 않는다. 음식의 소진율이 상당히 빠르다. 계속해서 주방에서는 음식을 만들어내는데 손님들의 먹는 양이 엄청 빨랐다. 새로 나오는 피자가 있으면 다들 한 조각씩 다 먹어버린다. 피자가 남아있는 게 신기할 정도. 그리고 여기 단점이 있다면 알바생들의 한숨이 들린다. 손님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아르바이트생들이 손님들이 들어올 때마다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만 오기 바라는 표정이었다. 이런 음식점 오래간만에 들려봐서 신선했다. 맛집 조건에 일부 충족 하였습니다.
맛집조건
1. 서비스 엉망
2. 서비스 불량
3. 퉁명스런 손님 응대
4. 맛은 보장
5. 하지만 친절하면 음식점에 웨이팅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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